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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낚시

당진 우럭 포인트, 대호 방조제, 삼길포항 우럭 장어 해삼까지. 원투 낚시, 및 루어낚시. 당진 추천 원투 포인트

by ‚©®©«}=“₉¾⅟ 2021. 4. 26.

수도권과 가까운 당진, 우럭 포인트를 소개해 볼까 한다. 우럭이라고 하면, 지그헤드 루어 낚시로도 낚을 수 있지만. 원투로도 간간히 올라오는 손님 물고기이므로,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시즌이라고 해도, 바다의 날씨는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손맛에 너무 연연하게 되면, 힘들어질 수 있다. 조금은 마음을 비우고 포인트에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4월 중순에는 조금은 이르다?

 

 

 

 

 

2021년 4월 24일에 출발한 당진 대호 방조제는, 날씨 변화가 엄청났다. 추웠다가 더웠다가. 겨울이었다. 봄이었다. 단 하루 만에 겪는 변화무쌍한 날씨에, 쉽지만은 낚시였다.

 

초봄에 바다낚시를 가려는 사람이라면, 여분의 두꺼운 옷과. 핫팩까지 챙겨 가는걸 적극 추천을 한다. 4월 중순이라지만. 새벽에는 입김까지 나오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 날이었다. 핫팩을 못 챙겨 간 것을 무척 후회했다.

 

대호방조제 만조 풍경
대호방조제 만조 풍경

 

 


삼길 포항-대호 방조제 

 

 

내비게이션에 삼길 포항을 찍고 출발을 하고, 삼길 포항 초입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먼저 하는 게 좋다. 그리고

도보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짐이 많다면 조금은 접근이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웬만해서는 손맛을 볼 수 있는 포인트 이기 때문에 무리를 해서라도 가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대호 방조제 주차장
삼길포항 주차장 지도
당진 대호방조제 냉장고 포인트
대호방조제 낚시 포인트

 

 

 

 


밤에 시작된 입질

 

낮시간에는 원투 낚시로 손맛을 보기는 쉽지 않다. 새벽녘에 물이 차올라오기 시작을 하면, 입질이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한다.  입질 시간은 대중이 없다.  짧고 길게 오는 날도 있고, 꾸준히 입질을 받는 날도 있다.

 

밤낚시를 해야 손맛을 볼 확률이 높다. 밤에는 아직까지 쌀쌀하기 때문에 꼭 두껍게 입는 걸 추천을 한다. 

당일 애 장어 4마리와 우럭 3마리 해삼 손맛을 보았다.  모두 원투에 올라왔다.

 

 

 

 

대호 방조제에서는 챔질 후 빠른 릴링을 해야 한다. 천천히 릴링을 하게 되면 석축에 처박히거나, 봉돌이 돌 틈에 끼이는 상황이 발생을 한다.

 

챔질 타이밍은 대중이 없다 입질이 짧게 와서 바로 챔질을 해도 잡히는 경우도 있고, 입질을 받고 초릿대의 변화를 서서히 즐기다가 느긋하게 챔질을 해도 무난하게 물고기를 걸 수도 있다. 마음이 가는 데로 해보시는 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밤에 초릿대 끝에 달린 캐미가 살짝살짝 움직이는걸 오래 감상하는고 즐기는 걸 좋아한다.


미끼

 

미끼는 염장한 꽁치, 오징어, 지렁이 모두에 반응을 잘해주는 편이다. 염장한 오징어에는 장어가 반응을 잘해주었으며, 꽁치에는 우럭이 반응을 잘해주었다.

 

 

손에 들려 있는 우럭
원투 낚시에 올라온 우럭
대호 방조제 애 장어
원투 낚시에 올라온 애장어


우럭 입질

 

 

 

장어와는 달리 우럭의 입질은 시원하게 들어오지 않는다. 보통 입속 깊이 먹이를 먹기 때문에 털리는 일은 많이 없다. 

릴링을 할 때 묵직하기 때문에 대형 장어가 잡혔다고 생각을 하지만. 상층으로 올라오는 순간에는 무게감이 순식간이 준다. 입속 깊이 박힌 바늘을 빼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늘 빼는 도구를 챙겨가면 좀 더 수월하다. 

 

 

 

대호 방조제 우럭
원투 낚시에 올라온 우럭
바다 물고기 우럭


아침에 염장한 꽁치에 올라온 해삼

 

대호 방조제에서 매년 꾸준히 원투낚시를 즐기고 있다. 그중에서 간간히 올라오는 신기한 생물이 있는데. 그건 해삼이다. 염장 꽁치에 반응을 해주는 편이다.

 

 

대호 방조제 대형 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