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이라 하면 수도권과 가까워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갈만한 곳은 한정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당진 쪽에 많이 안 가본 사람들은 어딜 가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몇 번 다녀보면 원투 칠만한 장소도 찾기 어렵거니와 요즘 유행인 캠낚을 같이 하기 좋은 장소도 많이 없다
안섬 휴양공원
수도권이나 서울 사람들이 당진에서 캠낚을 즐기기 위해 많은 장소를 물색을 할것이다. 캠핑이면 캠핑 낚시면 낚시 둘 중 하나만을 선택을 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겠지만. 낚시와 캠낚 그리고 덤으로 해루질까지 하면 일석 삼조 아니겠는가.
그런 곳이 있긴 있다. 제일 좋은 점은 가깝다. 수도권에서 빠르면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한 거리이다.
토요일 주말에 오후 찍은 사진이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다 좀 더 일찍 출발을 하여 자리를 잡는다면 캠핑과 낚시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물때 그리고 유의사항
내가 갈때의 물때는 조금 물때에 도착을 한날이었다 이런 날은 원투 낚시는 힘들다. 물이 조금 나가고 조금 들어오는 날이라. 굳이 낚시를 하려고 한다면 석축을 내려가서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물때가 안 맞는 날에는 낚시는 과감하게 포기를 하는 게 좋다. 캠핑과 해루 질를 하면 딱이다.
포인트
위에 사진을 보면 화살표를 표시한 곳이 자동차를 주차를 하고 낚시를 편하게 하기 좋은 장소이다 . 좀 더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주차를 하면 안 된다. 오른쪽 맨 끝에 작은 화살표 까지가 주차가 허용된 경계이다. 주말에 맞추어 출조를 가게 된다면 조금 일찍 가서 자리를 선점하는 게 좋다. 물때까지도 맞춰가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다. 물때까지 너무 맞춰 출조를 할 수 없는 게 서해권 포인트의 단점이기도 하니. 물때에 너무 연연하기 않는 걸 추천한다.